오늘부터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치료거점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고려대 구로병원과 순천향대 병원, 국립의료원 등에서 시작해 거점약국과 방역요원, 종합병원 등 관련 종사자 등 80만명이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초·중·고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은 다음달 13일까지 수요를 조사하고, 18일부터 8주간 접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원하면 11월 중순 이후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영·유아, 임신부는 12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