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일반청약, 강남-서초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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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 1순위 청약에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등 강남권 2개 지구의 전 주택형이 청약 첫날 마감됐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청약저축 일반 1순위인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와 청약저축 불입액 1천200만원 이상자를 대상으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청약을 받은 결과, 강남 세곡은 560가구 모집에 1천812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 서초 우면은 340 가구 공급에 809명이 신청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단지별로는 강남 A1블록 전용면적 84㎡가 115가구 모집에 632명이 신청해 5.5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초 A2블록 전용 74㎡는 101가구 모집에 114명이 청약해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고양 원흥은 1천115가구 모집에 145명, 하남 미사는 4천57가구 모집에 497명만 신청해 각각 0.1대 1의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