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인터뷰] 엄기영 사장 "잇단 출마설…나도 MBC에도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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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BC혁신' 승부수 던진 엄기영 사장
"솔직히 말해 기분이 나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출마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제의를 받은 적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
엄기영 사장은 항간에 나도는 지방 선거 출마설,보다 구체적으로는 강원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이같이 잘라 말했다. 그는 선출직 출마설은 1994년 영월 · 평창 보궐선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상기했다. 1989년 앵커를 시작한 뒤 5년 뒤에 열린 재보선으로 엄 사장이 평창초등학교 출신인 데다 영월 엄씨인 까닭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뉴 MBC 혁신 플랜'에 가속도를 붙여가는 이 시점에 그런 루머는 자신은 물론이고 MBC가족 모두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 엄기영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은 저와 MBC가 추진하는 새로운 혁신플랜에 더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엄기영 사장은 항간에 나도는 지방 선거 출마설,보다 구체적으로는 강원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이같이 잘라 말했다. 그는 선출직 출마설은 1994년 영월 · 평창 보궐선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상기했다. 1989년 앵커를 시작한 뒤 5년 뒤에 열린 재보선으로 엄 사장이 평창초등학교 출신인 데다 영월 엄씨인 까닭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뉴 MBC 혁신 플랜'에 가속도를 붙여가는 이 시점에 그런 루머는 자신은 물론이고 MBC가족 모두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 엄기영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은 저와 MBC가 추진하는 새로운 혁신플랜에 더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