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오사카-김포노선과 오사카-괌 노선을 증편합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현재 매일 왕복 1편씩 주당 7편을 운항 중인 김포-오사카 노선을 왕복 2편씩 주당 14편으로 늘립니다. 대한항공은 기존 오전 11시55분 김포-오사카 편이외에 오후 9시 15분 노선을 추가 운행하며 오는 25일부터는 현재 주당 3편인 오사카-괌 노선을 매일 운항해 주당 7편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13일부터 현재 주 7회 운항하고 있는 김포-오사카 노선을 주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합니다. 증편되는 김포-오사카 노선은 매일 오후 5시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40분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으로 김포, 오사카 모두 오후 출발편이 운영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상용고객들의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