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달러당 1천100원 밑으로 떨어지면 수출기업중 80%가 이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한상의가 전국 수출기업 6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17.2%만 이익확보를 위한 최저환율이 1천100원 미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16%는 이익 확보 최저환율이 1천190원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1천100원에서 1천130원 사이가 가장 많은 37.2%였습니다. 한편 기업들의 2/3는 올해 안으로 환율이 1천100원까지 떨어질 경우 환율 변동분을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