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보다 긴 25.5㎞…中 창장쑤이교 31일 개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상하이의 창장 하류에 건설된 창장쑤이교가 오는 31일 개통된다고 동방조보가 15일 보도했다.
총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이상이 투입된 창장쑤이교는 상하이 푸둥신구에서 강 밑 터널을 통해 창장입구의 창싱다오에 도달한 후 다시 수상다리를 거쳐 충밍다오까지 이르는 총길이 25.5㎞의 대교다. 19일 개통하는 한국 최장의 인천대교(21.38㎞)보다 길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는 항저우만 대교로 전체 길이가 36㎞다. 서울의 남북 거리(약 25㎞)보다 길다.
창장쑤이교에서 강 속을 지나는 7.5㎞ 구간은 하저터널 길이로 세계 최장이며 이 터널의 직경 15.13m도 세계 최대다. 또 터널의 가장 깊은 곳은 하저 55m로 역시 세계에서 가장 깊다. 공사를 맡은 상하이터널은 중국 과학기술부 지원에 힘입어 하저터널 공사와 관련,28종의 특허를 출원했다. 하지만 창장쑤이교 개통으로 충밍다오의 생태계 파괴 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총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이상이 투입된 창장쑤이교는 상하이 푸둥신구에서 강 밑 터널을 통해 창장입구의 창싱다오에 도달한 후 다시 수상다리를 거쳐 충밍다오까지 이르는 총길이 25.5㎞의 대교다. 19일 개통하는 한국 최장의 인천대교(21.38㎞)보다 길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는 항저우만 대교로 전체 길이가 36㎞다. 서울의 남북 거리(약 25㎞)보다 길다.
창장쑤이교에서 강 속을 지나는 7.5㎞ 구간은 하저터널 길이로 세계 최장이며 이 터널의 직경 15.13m도 세계 최대다. 또 터널의 가장 깊은 곳은 하저 55m로 역시 세계에서 가장 깊다. 공사를 맡은 상하이터널은 중국 과학기술부 지원에 힘입어 하저터널 공사와 관련,28종의 특허를 출원했다. 하지만 창장쑤이교 개통으로 충밍다오의 생태계 파괴 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