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국내 전문기관들과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15일 서울시청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등 5개 전문기관과 함께 녹색성장 기술의 연구와 개발,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 플랜의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KIST 한용택 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용주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정문건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녹색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으며 상호간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