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청년실업률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지난해 전국의 청년실업률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청년실업률은 8.9%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광주가 8.6%, 부산이 8.2%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제주의 청년실업률은 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전국의 평균 실업률은 7.2%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