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가 고속도로 상황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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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하이패스 교통정보 시스템이 구축돼 막힌 길을 피해 갈 수 있도록 하이패스가 직접 고속도로의 상황을 알려줍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이패스 교통정보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고속도로 옆 안테나가 서로 교신해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따라오는 하이패스 설치 차량에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정보를 받기 위해선 해당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네비형 단말기는 그림과 음성으로, 일반형은 음성과 문자로 전방 교통 상황을 알려줍니다.
도로공사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에서 시범 운영해왔으며, 올해 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구간 963km에 구축해 오는 2012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