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순진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83.87%로 전날의 74.80%보다 9.07%포인트 급등했다. 전날 6000주를 편입한 누리텔레콤이 이날 상승세를 타자 전량 처분한 게 주효했다. 이 차장은 이 종목에서만 하루만에 341만원의 차액을 챙겼다.
또한 기존 3만주를 보유하고 있던 내쇼날푸라스가 8% 넘게 오른 것도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최 부장은 이날 내쇼날푸라스 9000주를 더 사 이 종목 잔고를 3만9000주까지 확대했다.
이에 비해 선두 최원석 부장의 누적수익률은 이날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94.23%로, 전날 대비 0.84%포인트 상승했다. 이날은 거래가 없었으며 보유 종목들이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두 참가자간의 수익률 격차는 10%포인트 내외로 좁혀졌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