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지금이 투자기회"-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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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한진해운에 대해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 등이 점차 해소되고 있어 지금 시점이 투자적기로 판단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한진해운의 주가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인 만큼 오히려 투자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진해운의 주가 부진 이유를 프랑스 해운선사 CMA CGM의 채무불이행 검토에 따른 업황 우려와 외국인 수급악화,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및 분할 이후 유상증자설 등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CMA CGM과 달리 한진해운의 유동성은 충분한 상태이고 인적분할 이후 대주주의 사업회사지분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도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특히 컨테이너 공급조절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이뤄지고 있어 향후 운임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한진해운의 주가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인 만큼 오히려 투자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진해운의 주가 부진 이유를 프랑스 해운선사 CMA CGM의 채무불이행 검토에 따른 업황 우려와 외국인 수급악화,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정지 및 분할 이후 유상증자설 등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CMA CGM과 달리 한진해운의 유동성은 충분한 상태이고 인적분할 이후 대주주의 사업회사지분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도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특히 컨테이너 공급조절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이뤄지고 있어 향후 운임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