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회수 교수(교육학과·광주전남권역대학e-러닝지원센터장)가 태국 e-러닝 체제 구축 컨설턴트로 초빙됐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아시아 개발은행(ADB)은 태국의 학교교육 정보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방콕에 있는 시범학교와 50여 개의 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교수는 오는 11일부터 태국 초중등학교 e-러닝 콘텐츠 설계와 개발, 학교교육과 e-러닝의 통합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등에 관한 총괄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ADB가 5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후원하며 2010년 말까지 진행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