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SM3 중국 수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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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오늘(30일) 경남 함안부품물류센터 준공식에서 "내년 이후에 뉴SM3 중국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르띠제 사장은 "뉴SM3는 한국시장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런칭됐고 우선 한국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킨 다음 중국에도 수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르띠제 사장은 엔고 현상으로 인한 부품 수입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현재로선 회사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다"며 "환율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현재 75% 정도인 부품국산화율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부산공장 증설에 관해서는 "한국 자동차 시장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세계시장은 침체기이기 때문에 물량을 더 늘릴만한 수요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증설 또는 신축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