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익위원장에 이재오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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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중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내정자가 국회와 당의 주요 보직을 맡는 동안 보여준 개혁성과 청렴성, 리더십이 국민고충과 부패방지, 행정심판의 3개 기관을 통합한 조직을 효과적으로 잘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이 내정자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국민의 살림살이와 서민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어 국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청렴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장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오늘 오전 한나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공식 임명은 내일 6명의 국무위원과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