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국민 과반수, 신종플루 여행회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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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인해 여행목적지를 바꾸겠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은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09년 가을 성수기 기간 국민들의 여행 계획과 신종인플루엔자 등이 여행에 미치는 영향 등의 파악을 위해 9월19~20일 양일간 일반 소비자 500명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57.6%가 '신종플루 확산 추이를 살펴보며 여행 목적지 변경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여행 목적지 선정에 대해 '감염자 혹은 의심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계속 여행을 피하겠다'는 부정층(48.5%)이 절반 가까이 나타나 앞으로 당분간 감염지역에 대한 여행회피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광공사측은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