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산대 부구욱 총장,한국조정학회 초대회장으로 선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장판사 출신의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57)이 효과적인 분쟁해결을 위한 한국조정(調停)학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영산대는 28일 한국조정학회 창립총회에서 영산대 부구욱 총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조정학회는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원의 판결을 거치지 않고,화해,조정,중재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학계와 법조계 인사들의 모임.한국조정제도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개선방향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바람직한 분쟁해결제도로서 효율적인 조정방법을 활성화시키고,현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각종 조정제도에 대한 검토와 정비작업도 수행할 방침이다..
한국조정학회는 회장인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김병철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포함해 법과대학 교수 등 학계와 법조계 인사 18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구욱 초대 회장은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조정제도가 국내에서는 아직 운영과 개선방향의 제시에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조정제도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수혜자인 국민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학·법조계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부 총장은 부산출생으로 부산중과 경기고,서울대 법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원 등을 지냈다.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학총장으로 변신해 영산대 제2대 총장에 오른 뒤 지난 2월 제4대 총장에 재선임됐다.현재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회장,대교협 산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대교협 산하 로스쿨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영산대는 28일 한국조정학회 창립총회에서 영산대 부구욱 총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조정학회는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원의 판결을 거치지 않고,화해,조정,중재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학계와 법조계 인사들의 모임.한국조정제도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개선방향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바람직한 분쟁해결제도로서 효율적인 조정방법을 활성화시키고,현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각종 조정제도에 대한 검토와 정비작업도 수행할 방침이다..
한국조정학회는 회장인 부구욱 영산대 총장과 김병철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포함해 법과대학 교수 등 학계와 법조계 인사 18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구욱 초대 회장은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조정제도가 국내에서는 아직 운영과 개선방향의 제시에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조정제도의 선진화와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수혜자인 국민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학·법조계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부 총장은 부산출생으로 부산중과 경기고,서울대 법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대법원 재판연구원 등을 지냈다.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학총장으로 변신해 영산대 제2대 총장에 오른 뒤 지난 2월 제4대 총장에 재선임됐다.현재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회장,대교협 산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대교협 산하 로스쿨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