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거래일째 뭉칫돈이 유출되면서 9월 중 순유출 금액이 2년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91억원이 순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유출이 10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이달중 순유출 된 자금은 2조4천13억원에 달했습니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507억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95억원이 유출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도 2조8천441억원이 유출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2조9천584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