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의 추석선물세트 초반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조그룹은 23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선물세트 판매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과 비교한 결과 3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짧아 직접 전달하기보다 택배를 이용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소비심리가 살아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