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간접 방식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6개월동안의 까다로운 제품 안전성 시험과 임상 심의를 통과한 17"X17" 사이즈의 흉부용 엑스레이 디텍터는 시장규모가 가장 큰 제품으로 지난 2008년 7월부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양산 중인 제품입니다. 또 TF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센서를 채용해 정밀한 영상을 필름 현상없이 모니터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번 미 FDA의 승인은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 인증받은 것이라며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공인된 제품 안전성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