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23일 제 17차 금융위원회에서 장내파생상품영업의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예비인가 취득과 더불어 선물업 진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2009년 11월까지 영업 및 업무시스템 개발을 완비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후 12월부터 파생상품영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남삼현 대표이사가 2005년 우리선물 대표로 취임한 이후 2004년에 163억원이던 영업수익을 2007년 450억원까지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며 향후 이트레이드증권은 파생상품영업에서도 업계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008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4.8%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올해는 2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또한 2009 회계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여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금융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