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행장 유문철)이 예한울저축은행 인수를 금융위원회로부터 정식 승인 받아 '현대스위스Ⅳ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시킵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3일 금융위가 예한울저축은행 주식인수를 승인해, 예한울저축은행 발행 주식 100%를 취득할 예정이며, 이달 중 400억원의 유상증자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한울저축은행은 총자산 4천 4백억원(08년 12월 기준)의 경기도 분당본점과 경북의 포항지점, 경주지점, 대구지점, 전북의 부안지점 등 5개의 영업점을 가진 중형 저축은행으로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가교 저축은행입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이번 예한울저축은행 인수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영호남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