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대 약대 분자염증 노화제어 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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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제어의 과학적 발전 계기
부산대학교는 24일 부산캠퍼스 내 약학대학 시청각실에서 부산대 약대 분자염증 노화제어 연구센터(MRCA)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가졌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평균수명 연장 및 출산율 감소로 인해 2000년 7.2%로 고령화 사회에 이미 접어들었으며, 2020년에는 15.1%로 고령사회에,2026년은 20.8%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인구의 약 80% 정도가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등 막대한 의료비 지출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에 노화 관련 연구센터의 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부산대는 부설 ‘장수생명과학기술연구원’,국가지정 ‘노화조직은행’ 등을 통한 노화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2007년부터 생명과학 분야의 특별 육성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생명과학육성추진단’을 운영 중이다.대학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2008년부터 약학부와 생명과학부가 공동으로 ‘장수생명과학전략특화사업팀’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 중 하나인 분자염증 노화제어 사업에 선정,향후 부산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노화제어 연구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대 MRCA 정해영 센터장은 “MRCA는 건강수명의 연장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부산시,부산대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노화제어 연구센터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대학교는 24일 부산캠퍼스 내 약학대학 시청각실에서 부산대 약대 분자염증 노화제어 연구센터(MRCA)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가졌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평균수명 연장 및 출산율 감소로 인해 2000년 7.2%로 고령화 사회에 이미 접어들었으며, 2020년에는 15.1%로 고령사회에,2026년은 20.8%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인구의 약 80% 정도가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등 막대한 의료비 지출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에 노화 관련 연구센터의 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부산대는 부설 ‘장수생명과학기술연구원’,국가지정 ‘노화조직은행’ 등을 통한 노화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2007년부터 생명과학 분야의 특별 육성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생명과학육성추진단’을 운영 중이다.대학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2008년부터 약학부와 생명과학부가 공동으로 ‘장수생명과학전략특화사업팀’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 중 하나인 분자염증 노화제어 사업에 선정,향후 부산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노화제어 연구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대 MRCA 정해영 센터장은 “MRCA는 건강수명의 연장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부산시,부산대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노화제어 연구센터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