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됩니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 중간지점으로 금호동 일대 구릉지 노후주택지 가운데 마지막으로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금호14-1구역에는 지상 15층 이하 2개동 총 89가구의 소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지 주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육원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공공기여를 유도했다"며 "맞벌이부부나 다자녀가정 등 보육원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