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자동차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 지속으로 자동차업종 주가는 시장대비 프리미엄 단계에 진입했다"며 "향후 주가는 밸류에이션보다는 모멘텀에 의존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상훈 연구원은 다만 "지난 8월 내수 호조 지속, 수출에서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점유율은 소형차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탑픽 종목으로는 현대차를 유지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