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변경 1년을 맞은 SK브로드밴드가 고객행복을 핵심 경영과제로 선정하고 컨버전스 시장을 주도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SK그룹 식구로 첫돌을 맞은 SK브로드밴드(사장 조신)가 핵심 경영과제로 고객행복을 선정하고 성장 중심 경영을 본격화 합니다. 조신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은 고객 행복과 성장을 중심으로 미션과 비전을 새운 한해 였다"고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년간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수증가 1위를 비롯해 가정용인터넷전화 가입자 순증 1위, 집전화 번호이동·100Mbps급 광랜 가입자 1위 등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조 신 사장은 "고객행복이 성장을 낳고, 성장이 다시 고객행복을 견인하는 선순환 기반을 뿌리내려 고객행복 경쟁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의 모든 경쟁력을 고객행복을 창출하는 인프라로 정비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예정 입니다. 특히 SK그룹의 고객행복 문화를 성장 솔루션으로 삼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그룹 관계사들과 가정고객은 물론 기업고객 까지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익성을 키운다는 계획 입니다. 초고속인터넷은 커버리지 확대와 망고도화, 결합상품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넷전화 시장에선 제도개선 기회 공략에 나섭니다. IPTV는 사용자 환경(UI)과 고객편의 기능을 차별화한 브로드앤IPTV 2.0 양방향서비스로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 입니다. 조 신 사장은 "성장과 수익의 밸런스를 유지해 나가 내년 이후 흑자전환을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