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레더블이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용조회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고, B2B 전자상거래(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신용인증서비스 시장의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시작한 기업간 전자상거래 장터인 e-마켓 플레이스(TAMZ)서비스를 추가 확대해 고성장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크레더블 관계자는 "다음주 주주총회를 통해 신용조회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것은 이크레더블이 현재 서비스의 안정화와 중국의 알리바바닷컴을 능가하는 B2B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알리바바닷컴은 중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국가적 배경 특성으로 다수의 참여자를 확보하여 B2B 포털 이라는 가상 커뮤니티의 초기단계를 용이하게 이루어낸 경우이다.

이크레더블은 국내 B2B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고성장 사업모델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크레더블 측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듯, 머지 않은 시기에 B2B 전자상거래는 이크레더블로 통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