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증현 "G20에서 출구전략 공조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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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출구전략 시행은 이르다고 말하면서 이번 G20회의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공조가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G20 정상회의를 눈앞에 두고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출구전략 시기상조론을 펼쳤습니다.
윤 장관은 한국선진화포럼 토론회에 참석해 출구전략이 너무 일찍 시행되면 경기가 재차 나빠지는 더블딥을 겪을 수 있다면서 정책기조 전환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출구전략 시행시기만큼은 국제 공조가 이뤄져야 회복 모멘텀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24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윤 장관은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신용카드나 자동차 할부금융 등에서 부실이 나타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불안 조짐에 대해서는 다소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외곽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말 수준에 못 미치고 미분양 가구도 상당수 남아있어 전국적으로 보면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국지적인 시장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