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손자 마오신위 장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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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의 손자가 최근 장군으로 승진했다고 홍콩 봉황TV가 21일 보도했다.
마오쩌둥 차남 마오안칭의 아들로 유일한 적손인 마오신위 인민해방군 산하 군사과학원의 전쟁이론 및 전략연구부 부부장(39)이 이달 중순 창사시에서 열린 후난국제관광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한 중국 언론들이 그의 호칭을 소장(중국의 장군은 소장 중장 상장 등 3계급)으로 바꿨다. 마오신위는 런민대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뒤 중앙당교 이론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03년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마오쩌둥 사상과 당 이론을 연구하는 것이 나의 평생 과업"이라고 자부한다. 전국 주요 대학의 객원 교수 타이틀을 달고 전국을 다니며 할아버지의 사상을 강연하고 있다. 공산당원인 그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마오쩌둥 차남 마오안칭의 아들로 유일한 적손인 마오신위 인민해방군 산하 군사과학원의 전쟁이론 및 전략연구부 부부장(39)이 이달 중순 창사시에서 열린 후난국제관광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한 중국 언론들이 그의 호칭을 소장(중국의 장군은 소장 중장 상장 등 3계급)으로 바꿨다. 마오신위는 런민대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뒤 중앙당교 이론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03년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마오쩌둥 사상과 당 이론을 연구하는 것이 나의 평생 과업"이라고 자부한다. 전국 주요 대학의 객원 교수 타이틀을 달고 전국을 다니며 할아버지의 사상을 강연하고 있다. 공산당원인 그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