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어제(14일) 리비아 국영기업인 리비아 투자개발회사 본사에서 "리비아 토부룩(Tobruk)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은 한화로 1조 2천억원입니다. 성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프로젝트는 현재 전체적인 설계변경이 진행 중에 있어 계약체결 전 1조 2천억 원에 더해 추가 수주 또는 공사비 증액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원건설은 현장부지가 인수되고 선급금을 수령 받는 11월 중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4개월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