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영업 개시 1년 여만에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A+등급은 동양종금·메리츠·한화증권 등 중대형 증권사보다 높은 신용등급으로 49개 국내 증권사 중 10위권 수준입니다. 지난해 신설된 증권사 중 A+ 기업신용등급을 획득한 곳은 IBK투자증권이 유일합니다. 한신평은 평가보고서에서 "신설법인이지만 유상증자 성공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이후 분기별 실적개선 추이, 대주주인 중소기업은행의 지원의지를 감안한 우수한 재무적 탄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7월 영업개시 이후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견 증권사와 같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향후 1~2년내 대형사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