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인들에게 "기업마다 사내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재희 장관은 대한상의 국제회의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이라는 강연을 통해 "올해 출산율은 지난해보다 더 떨어져 1.12명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에 정부의 인센티브를 적극 요청하고 어린이집 지원 등 적극적인 저출산정책 실천도 건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