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항암제 '도세탁솔'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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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제넥스가 사노피아벤티스의 '도세탁솔' 항암제 원료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6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합니다.
삼양제넥스는 11월부터 대전에 도세탁셀 합성공장 설립에 들어가며, '도세탁솔'의 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세탁솔은 사노피아벤티스사의 탁센계 항암제(제품명:탁소티어)로 유방암과 난소암, 위암, 폐암 등에 널리 쓰이며, 국내시장 규모는 약 350억원,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약 2조5천억원 가량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탁소티어(Taxotere)의 물질특허는 2010년, 완제특허는 2012년에 만료될 예정"이라며 "향후 복제의약품 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