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북부 판교로 불리는 남양주 별내지구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갑니다. 주변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과의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내일 특별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가는 별내지구 쌍용예가 모델하우스 현장입니다. 평일 오전이지만 아침 일찍 부터 모여든 방문객들로 모델 하우스 안이 가득 찼습니다. 분양 초기부터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던 곳입니다. “일단 교통이 편리해서 알아보러 왔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신중하게 고려하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집이 있는데 조금 더 넓은 평수로 옮기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별내지구는 2011년 하반기까지 중심 상업 지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2012년 부터는 총 2만4천여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 첫 분양 단지인 쌍용 예가는 총 65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와 개통이 예정된 경춘선 별내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별내신도시는 노원구와 의정부 구리시와 연계돼 있는 위치적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곽순환도로 등이 잘 연결돼 있어 교통에 있어서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9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순위별 청약에 들어갑니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과 신일건업이 이달 중 각각 753가구와 547가구를, 10월에는 KCC건설이, 연말에는 대원과 한화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본격 막을 올리는 별내지구 분양전이 청약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