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잇따라 SK에너지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주가가 추가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증권은 SK에너지가 정제마진 회복세, 2차전지의 성장 기대감 등으로 그 동안의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대신증권도 2차전지 사업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SK에너지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차전지 사업이 당장은 이익부문에서 큰 기여를 하지 않겠지만 새로운 성장에너지가 될 것이며 정제마진 개선이 주가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