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임진강 사고 조사 대책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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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새벽 북한 황강댐 방류로 발생한 야영객 6명 실종 사고와 관련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원인에 대한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이길재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힐 예정입니다.
대책본부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황반과 조사반, 지원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됩니다.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자체 추진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추진하고, 정책적인 추진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 당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