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국제기능올림픽 금2, 은1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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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달 26일부터 어제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 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중공업 김준영 씨(19세)와 이준하 씨(20세)가 철골구조물과 CNC밀링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정태양 씨(20세)가 판금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대회가 끝난 직후인 2007년 11월부터 2년동안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은 물론 기술지도, 숙식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의 종합우승에 기여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