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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경소형차 연비 기대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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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작은차를 타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 들어맞는 것은 아닙니다. 실측연비를 조사하니 경소형차일수록 공인연비 대비 체감연비가 안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실험에 동원된 경차는 5대. 공인연비는 리터당 15km 이상이지만 시험 결과 5대 모두 체감연비가 더 낮게 나왔습니다. 가장 좋게 나온 것도 공인연비의 76%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소형차도 상황은 비슷해 20대의 실험차량중 16대가 공인연비보다 체감연비가 낮았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시판되고 있는 차량 66대를 대상으로 체감연비를 실측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 체감연비가 표시연비보다 비슷하거나 좋게 나온 차량 대부분이 배기량 2000cc이상이었습니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2000cc이하의 경소형차일수록 공인연비보다 체감연비가 나쁘다는 것입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낮은 배기량에 비해 차체는 점점 커지고 있는 최근 경소형차 경향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차체는 무거운데 배기량이 작은 엔진을 얹다 보니까 차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해서 경소형차 일부가 표시연비에 도달하지 못하는..." 따라서 경차에 단순히 배기량 기준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엔진과 차체무게 등을 동시에 규제해 소비자가 기대하는 경제성 높은 경차를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경제적 운전습관이 중요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같은 차라도 체감연비가 모두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체감연비가 가장 좋은 차와 가장 나쁜 차는 EF 쏘나타GOLD로 동일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보완책으로 한국실정에 맞는 연비 측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김평정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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