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 11월 25-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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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는 11월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이 열린다.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11월 25~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 부산’을 슬로건으로 하는 ‘부산 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연다고 7일 밝혔다.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각계 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최,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일본,영국, 러시아,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의 의료관광 전문가와 관광업계 에이전시,보험사,국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 한일 의료관광 특별전도 마련돼 부산지역 의료계 관계자와 일본 후쿠오카 의사회 및 병원 관계자들이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전국 병원회 정기총회도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의료관광 전망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 콘퍼런스와 참석자들이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건강검진센터를 둘러보는 의료기관 팸 투어가 열린다.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의료관광 업계 에이전시들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도 2차례에 걸쳐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전날인 11월24일 오후에는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컨벤션 참석자와 일본 후쿠오카 의사회 및 병원회 임원,재부산 미국,중국,일본 총영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만찬행사가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