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8%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국신문사는 판강 중국 국가경제연구소 소장은 중국경제가 'V'자 형태로 회복되고 있어 'W'자 형태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올해와 내년 모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에 도달하고 2011년에는 안정적인 고성장기를 다시 맞이할 것을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판 소장은 정부의 내년 경제성장 추진력이 올해보다 소폭 위축될 수 있다면서도 일부 경기부양책은 내년에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정부는 경제성장에 여전히 높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