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수도권 전 지역 확대, 추가 비율강화도 검토 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DTI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효과가 미비할 때는 적용비율을 낮춰 강도를 높이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달(9월) 7일부터 강남 3구에만 40% 적용되던 DTI규제를 서울 기타지역에 50%, 인천 경기 지역에 60%로 확대 적용한다고 (4일)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같이 금융규제를 강화한 것은 7월 시행된 수도권 LTV강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이 계속 증가하고 집값 상승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 서민과 실수요자를 배려하기 위해 5천만원 이하 집단대출, 소액대출, 미분양주택 담보대출 등의 경우는 적용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며 집값상승세가 지속될시 DTI비율을 추가로 낮춰 강도를 더욱 높이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