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가나의 수산정책,부산서 다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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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 공무원들, 수산 기술 배우러 부경대 총출동
가나공화국의 수산정책을 이끌고 있는 공무원들이 부산에 대거 출동했다.
부경대는 2일 가나공화국 식품농업부 아코로르 수산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산공무원 15명이 한달 일정으로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최종화)에서 수산기술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서양과 맞닿은 서부 아프리카 가나공화국은 539㎞의 기니만 해안선을 가진 연안국이다.한국의 선진 수산기술을 벤치마킹해 가나 수산정책 틀을 다시 짜기 위해 핵심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연수단에는 가나 중앙정부의 농업식품부 공무원 10명을 비롯 지방행정기관인 10개 구에서 대표로 선발된 5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부경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함께 하면서 어류양식과 어업방법, 사료영양 및 가공기술 등 이론 및 실습강의와 함께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2007년 처음 실시된 부경대의 아프리카 연안국 수산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가나 대표로 참가했던 가나 식품농업부 리치몬드 윈스톤 수산국장(51)이 인연이 돼 가나 정부의 요청으로 마련된 특별과정이다.
아코로르 국장은 “부경대는 수산업 분야가 뛰어난 대학”이라며 “가나의 수산업을 발전시켜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 이 연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부경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 프로그램에는 지난 3년 동안 아프리카 34개국 수산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가나공화국의 수산정책을 이끌고 있는 공무원들이 부산에 대거 출동했다.
부경대는 2일 가나공화국 식품농업부 아코로르 수산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산공무원 15명이 한달 일정으로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최종화)에서 수산기술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서양과 맞닿은 서부 아프리카 가나공화국은 539㎞의 기니만 해안선을 가진 연안국이다.한국의 선진 수산기술을 벤치마킹해 가나 수산정책 틀을 다시 짜기 위해 핵심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연수단에는 가나 중앙정부의 농업식품부 공무원 10명을 비롯 지방행정기관인 10개 구에서 대표로 선발된 5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부경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함께 하면서 어류양식과 어업방법, 사료영양 및 가공기술 등 이론 및 실습강의와 함께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2007년 처음 실시된 부경대의 아프리카 연안국 수산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가나 대표로 참가했던 가나 식품농업부 리치몬드 윈스톤 수산국장(51)이 인연이 돼 가나 정부의 요청으로 마련된 특별과정이다.
아코로르 국장은 “부경대는 수산업 분야가 뛰어난 대학”이라며 “가나의 수산업을 발전시켜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 이 연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부경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 프로그램에는 지난 3년 동안 아프리카 34개국 수산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