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교육방송을 개시하는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대표 김승제)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장학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과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3일 42가구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초청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는 한편, 1박 2일간의 행사를 통해 한강유람선 관광, 인천세계도시축전 관람, 가족 장기자랑대회, 축하공연 등을 펼친다.
　
　이들에게 전달되는 장학증서는 인천광역시인터넷교육방송이 만든 ‘잎새방송’(www.ibse.co.kr)의 초,중,고 대상 인터넷 이러닝 교육사이트를 1년간 수강할 수 있는 장학증서이다.
　
　김승제 인터넷교육방송 대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우리 사회에 귀중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국내 아이들과 차별되지 않는 균등한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인터넷교육방송은 교육강국 인재육성의 기치아래 사교육비 절감과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관’과 ‘민’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된 초,중,고 대상의 이러닝 인터넷 교육기업이다.
　
　인천인터넷교육방송이 만든 잎새방송(www.ibse.co.kr)은 소외계층의 자녀들, 저소득층 자녀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하며 공교육을 뒷받침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로 하고 오는 7일 서비스를 개시한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