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미음지구 부품소재 공단 1000만달러 외자유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1000만 달러의 외자가 유치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미국 NIC사와 일본 네아가리(NEAGARI)사, 한국 나래코퍼레이션사 등 3개 회사와 총 1200만 달러(외자 1000만 달러) 규모의 NARE(나래) PFC(신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설되는 NARE PFC는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던 자동차 부품용 초정밀금형을 기존의 절삭가공 공법이 아닌 폐쇄단조공법으로 생산해 국내 수요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도 수출하게 된다.
김문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MOU는 미음지구가 지난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첫 외자유치 성과로 미음지구 외국인 투자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