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신용등급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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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최은주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듣겠습니다.
세게 3대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피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확산되던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상향조정되면서 신용등급 전망은 10개월만에 제자리를 찾게 됐는데요.
피치는 우리나라의 빠른 경기회복세와 외환시장 안정성 등을 인정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과 달리 신용등급은 지난 2005년 이후 A+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조정되면서 이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도 보다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스탠다드앤푸어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에 대해 2005년 7월부터 'A', 무디스는 2007년 7월부터 'A2'를 부과한 뒤 추가 상향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