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적인 모집과 채용 광고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차별적 모집 채용이란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남녀를 구분하거나, 여성근로자를 모집 채용할 때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아니한 용모, 키, 체중 등의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등을 제시하거나 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노동부는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와 민간단체 고용평등상담실이 합동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1개월간 일간지, 생활정보지와 인터넷직업정보제공업체에 채용 광고업체는 1만1209개로 이중 위반업체는 356개소(3.2%)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7년 9.9%, 2008년 8.0%, 2009년 3.2%로 점차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위반업체 356개중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88.2%를 차지 업종별로는 주로 제조업(39.6%)과 도 소매업(23.6%)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