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블랙박스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 진출합니다. LG이노텍은 최근 자동차 블랙박스용 34만 화소 VGA급 카메라 모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카메라 모듈은 화각이 142°로 촬영 가능한 범위가 넓어 정밀하고 정확히 찍을 수 있으며 보편적인 CMOS센서 기존 블랙박스용 CMOS 카메라모듈과 비교해 야간의 저조도 영상 성능이 60%정도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과의 컨버젼스가 본격화 되면 카메라 모듈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R&D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네비게이션 임베디드용 카메라 모듈 개발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에 적극 나설 것"이라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