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6거래일째 자금유출...설정액 80조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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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에서 거래일수로 6일 연속
자금유출이 이어졌습니다.
설정액도 14개월여 만에 80조원을 밑돌았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6일 하루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485억원이 순유출돼 6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습니다.
이 같은 자금 유출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9조8천373억원으로 줄어 지난해 6월9일 이후 14개월 여 만에 80조원대를 하회했습니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646억원이 순유출됐고 자금 유출입을 반복하고 있는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32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3천488억원이 순유입돼 MMF 설정액이 96조5천3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3조4천394억원으로 전일보다 77억원이 줄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천685억원 증가한 342조7천5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