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지분율이 상위 40%를 넘는 기업들이 상장사 순이익의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2월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55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일 기준 외국인지분율 상위사는 조사대상의 4%에 불과하지만 올 상반기 순이익은 5조 8천억원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지분율 상위사 24개사 중 순이익을 낸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21개사였으며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한국유리공업과 한국전기초자, 덕양산업 등 3개사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