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가 부족한 LCD 패널을 교차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삼성과 LG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9월말부터 17인치와 22인치 모니터에 사용되는 LCD패널을 각각 매월 4만장씩 양사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금액은 약 1천억원으로 전체 모니터용 패널 수입금액의 10%에 달합니다. 또 삼성과 LG는 교류 확대를 위해 모니터용 LCD패널 중 추가로 교차 구매가 가능한 품목을 연말까지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