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피, 1580선 마감…현대차·삼성電 강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추가적인 반등 가능성와 조정 압력이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9포인트(0.29%) 오른 1580.9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경기선행지수 4개월 연속 상승 등의 영향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1582.61에 장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매물과 개인 및 외국인의 매매가 맞서면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736만주로 전날보다 1341만여주 감소했지만 거래대금은 8조417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12644억원 가량 증가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3480억원, 215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513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이 400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8.43% 폭등했고 의료정밀, 보험, 전기전자 등도 1~3%대 강세였다. 화학, 제조, 운수장비, 금융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기계, 건설,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 통신,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가 장초반 3년8개월만에 사상 최고가를 10만4500원으로 갈아치운 이후 3.10%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도 2.30% 오른 75만7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가(76만4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 LG화학 등이 올랐고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녹십자, SK케미칼, 녹십자홀딩스, SK케미칼우 등이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에 올랐다. 중외제약은 개발중인 표적항암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사흘째 상한가에 올랐다. 중외제약우와 중외제약2우B도 사흘 연속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내화도 현대제철과 1574억원 규모의 일관제철 조업용 내화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나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던 한국슈넬제약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웰스브릿지도 4대 1 감자 결정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15개 등 3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513개 종목은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현대차증권, 모험자본 사업 성과…ESG평가서 A등급

      현대차증권은 재무 안정성과 책임 경영, 혁신 금융 등에서 성과를 내며 증권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현대차증권은 1955년 설립된 신흥증권이 전신이다. 2008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후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14개인 영업망을 47개로 늘렸고, 인력도 313명에서 957명으로 확대하며 외형을 키웠다. 퇴직연금 사업 진출과 신탁업, 파생상품 인가 등으로 종합금융서비스 기반을 다졌다.2014년부터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투자은행(IB) 전략을 본격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시기 IB 인력을 91명에서 155명으로 늘렸다. IB 부문 수익 비중은 36%에서 45%로 높였다.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통해 모험자본 시장에도 진입했다. 작년 9월 기준 IB 부문 누적 수익은 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배형근 사장은 2024년 취임 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2028년까지 배당 성향 4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평균 상회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했다.현대차증권은 작년 3월 16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자본금을 1조4500억원으로 늘렸다. 조달 자금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조기 상환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신규 사업 확대에 활용했다. 이에 따라 NCR(순자본비율)은 2024년 말 478%에서 지난해 9월 기준 613%로 상승했다.모험자본 공급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9월 기준 4450억원 규모의 총 14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현대차·기아와 함께 제로원 3호 펀드를 조성해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

    2. 2

      뉴욕·상하이 증시…美 고용보고서, 금리인하 힌트 줄 듯

      뉴욕증시는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를 토대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9일 비농업 고용 증감과 실업률 등이 담긴 12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한다. 11월 고용보고서는 당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향으로 신뢰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줄어든 12월 고용지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단기 정책 경로를 가늠하는 데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2월 실업률을 4.5%, 비농업 신규 고용을 5만5000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슈 말리 밀러타바크 수석전략가는 “고용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경기 침체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노동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지표도 잇달아 발표된다. 7일에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와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가 공개된다. ADP 보고서는 민간 부문 고용 증감을, JOLTS는 기업의 구인 수요를 보여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나온다. 제조업 PMI는 5일, 서비스업 PMI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주요 인사의 발언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6’ 공식 개막 하루 전인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특별 연설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도 같은 날 연설에 나선다.상하이 증시는 9일 발표되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2월 CPI가 전달(0.7%)보다 소폭 상승한 0.8%를 기록하고, PPI는 전달(-2.2%)보다 나아진 -1.5% 수준

    3. 3

      우주항공 상품이 톱 차지…中 피지컬 AI도 강세

      지난 한 주간 코스닥시장 우주·항공주가 크게 오르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로봇 ETF가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새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 영향에 국내 반도체 ETF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반도체 ETF는 신규 자금 유입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4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주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ETF는 13.91% 오른 ‘PLUS 우주항공&UAM’이었다.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에 투자하는 ETF로 인텔리안테크(비중 10.92%), 쎄트렉아이(10.38%), 한국항공우주(9.8%), 에이치브이엠(8.54%) 등이 주요 구성 종목이다. 지난 2일 쎄트렉아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인텔리안테크가 14.6% 급등하는 등 관련주 주가가 동반 상승하자 이 ETF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수익률 2위는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이었다. 지난주 11.59% 올랐다. 새해 피지컬 인공지능(AI) 테마가 각광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는 중국 로봇주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지난주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도 9.47% 상승했다.나머지 수익률 상위권은 국내 반도체 ETF가 휩쓸었다. ‘TIGER 반도체TOP10’이 11.46%,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가 10.83%, ‘SOL 반도체전공정’이 10.44% 오르며 3~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ACE AI반도체포커스’(10.34%), ‘KODEX 반도체’(10%), ‘TIGER 반도체’(9.94%), ‘HANARO Fn K-반도체’(9.87%), ‘KIWOOM K-테크TOP10’(9.6%)이 6~10위에 올랐다. 2일 삼성전자가 7.17%, SK하이닉스가 3.99% 급등하며 원익IPS(17.82%), 한미반도체(13.42%) 등 소부장(소재·부품&mid

    ADVERTISEMENT

    ADVERTISEMENT